작년부터인가 구글 지메일에 광고성 메일을 도입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몇일전부터 광고가 들어오던데, 벌써 저는 2번째 메일을 받았습니다.
원래는 Gmail 측면에 광고가 노출이 되었는데, 이제는 이런식으로도 구글이 수익을 창출하는듯 하네요.
직접 찍어본 동영상인데, 여행시 자신의 집을 빌려주는 airbnb의 광고인데, 아이폰에 이어어서 얼마전에 안드로이드폰에도 진출했지요~
위처럼 메일이 오는데, 받은 편지함의 카테고리를 설정하신 분중에 프로모션을 사용하는 분이라면 아마 프로모션 탭에 메일이 오는듯 합니다.
그리고 일반 메일과 비슷하지만, 광고(ad)라는 글귀가 붙어 있고, 보낸 날짜와 상관없이 최상단에 노출이 되네요~
광고는 두번 모두 영문으로만 발송이 되고, 아직 한국어 광고는 없는듯 합니다.
상단에 보면 전달과 무시버튼만 있고, 삭제나 스팸신고 같은 버튼은 없습니다. 무시를 누르시면 광고는 메일함에서 사라지고, 가만히 두어도 하루정도 지나면 자도으로 없어지는듯 합니다.
만약 사용자가 이 메일을 클릭하면 구글이 광고주로부터 비용을 청구 받는 방식인데, 물론 애드센스(adsense)처럼 사용자와 수익을 나누는것은 아니고, 구글이 전부 가져가는 방식이겠지요~
광고 내용의 오른쪽에는 위처럼 간단한 설명이 있는데, 기능설명으로 친구에게 전달하거나 별표 표시하여 받은 편지함에 저장할수있는 새로운 유형의 광고이며, 광고를 닫으면 다시 표시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기존의 메일은 이렇게 스팸신고나, 삭제가 가능하지만… 유료광고는 좀 다르기는 하네요~
■ 구글 맞춤 광고 설정
혹시 이런 메일을 받지 않는 설정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환경설정에 들어가 봤는데, 별도의 설정은 없는듯 합니다.
다만 기본설정에 보시면 광고와 중요표시라는게 있더군요~
클릭을 하시면 Google 광고중에 검색, Gmail, youtube, 지도(maps) 서비스를 이용할때 뜨는 광고에 대해서 타켓팅을 설정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딱히 손을 델수있는 부분이나 광고를 막을수 있는 방법은 없는듯 합니다.
애드블록 플러스(adblock plus) 사용방법, 인터넷의 광고를 제거해주는 추천 무료 프로그램
위와 같은 플러그인을 사용하시면 구글의 애드센스나 뉴스, 포털의 광고를 삭제가 가능하지만, 이런 메일함으로 오는 광고는 제거가 힘들겠지요.
약간 짜증이 나기는 하지만, 구글도 먹고 살아야 겠지요… 더군다나 Google Rss Reader이 수익, 돈이 안된다는 이유로 수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없애 버린것을 생각해 봤을때는 쥐메일은 이런식으로도 수익을 내서 살아남아야지… 정말 쥐메일까지 사라진다고 하면 패닉에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